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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5.24. 동해안종주 - 강원도 구간
    RIDE 2015. 5. 27. 20:45

    2015.05.24.일. 더움. 많이 더움. 




    1. 대진(현내)버스터미널-통일전망대-북천철교
    현내버스터미널은 정말 아무것도 없다. 폐가와 고양이 개들만이 날 반겨준다. 기사 아저씨는 7시간의 장거리운전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쿨하게 유리창 청소후 떠난다.
    5시20분 안장가방 다시 챙기고 복장점검하고 통일전망대로 고고. 터미널에서 약 3km. 금방이다. 도착하니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화장실로 가는 문도 수퍼도 열지 않았다. 대수롭지않게 국민체조 한번 하고 도장찍고 철교로 고고

    사실 출발할 때 난 큰 실수를 했다. 아니 사전준비를 못한게 크다. 인증부스의 위치를 제대로 몰랐던 것. 생긴지 얼마안 되어 정보가 별로 없었다.

    통일전망대 출발 후 약 내리막에서 완전비포장길이 나와 끌바 후 대진항을 통과해 간다. 아 갑자기 배고프다. 간성읍에 식당 많던데... 편의점도 있늘건데... 가다가 배가 고파 봉크올까 염려되어 국도로 빠져 내리 밟았다. 철교 인증하고 간성으로 갔어야 했는데... 어쨌든 간성에 가니 이른 시간 6시정도인데 역시 식당은 문을 열지 않았고 택시에서 내리는 군인들만 몇 명 봤다. 그래도 수퍼는 문을 열어 빵과 초코우유를 먹고 게토레이를 물통에 담은 후 약 5km 를 되올라가 인증을 했다. 아 출발 1시간 20분만에 도장 하나를 찍었다. ㅋㅋㅋ 기분이 좋아 아마 이때는 평속 30은 나왔을 것 같다.


    2. 북천철교-봉포해변
    동해안종주길 고성구간은 참 한적하고 길은 아름답다. 사람도 별로 없고 이른 시간때라 그런지 몰라도 여유롭다. 천천히 달리는 것 같은데 27 28을 유지한다. 뒷 힘을 끌어 너무 앞에 땡겨쓴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지금 들기도 한다. 우야든둥 길 좋고 봉포가는 길에 설악산 울산바위도 보이고 송지호도 지나쳐가고 아름다운 길. 봉포해변은 설악과 가까워 그런지 리조트 뒷길 산책로에 인증센터가 있는데 휴양객들이 많이 나와 산책하고 있었다. 해변가 모래가 신발에 들어갈 수 있어 데크로 대부분 산책하는데 자전거 진행하는데 방해받을 일은 별로 없다. 아니 자전거가 사람을 피해가야 한다. 여기까진 기분이 좋았다.


    3. 봉포해변-영금정
    영금정가는 길에 설악을 지나기전 아침으로 황태해장국 섭취. 영금정까지 고고고
    이 때 10시쯤인데 주문진항은 인산인해 차도 못가 사람도 못가 자전거는 내렸다 탔다 어째어째 영금정 왔는데 인증부스가 횟집차량과 휴양객차량에 가려져 안 보인다. 영금정에 올라가서야 인증부스 발견. 오면서도 항을 몇 개 지나쳤는데 자전거길이 이런식이라면 강릉과 동해구간은 왓더헬뻑 이라는 느낌이 무당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예상할 수 있겠다. 아 정말 사람이 많아지고 차가 많아지니 이정표가 없는게 이렇게 힘들줄이야. 뒤로 가면 더 힘들다. 가다가 길 놓쳐 국도타다 다시 해안도로 타고 ㅋㅋㅋ

    4. 영금정-동호해변-지경공원
    영금정을 벗어나 아주아주 천천히 해변을 왼편에 둔다는 생각으로 길을 따라 갔다. 이미 지나쳐간 길인데 저 길이 맞는 것 같은데 하면서도 이정표가 없으니 섣불리 되돌아갈 수 없었지만 잘 찾아갔다. 몇 몇 분들을 봤는데 그 분들 역시 나와 같은 고생을 했다고 한다. 지경공원에서 만난분은 경포부터 동해는 헬오브헬이니 정신줄 놓치 말란다. ㅎㅎㅎ
    동호해변은 오르막 오른 후 내리막 왼편에 있었는데 해변이 잘 보이라고 만들어 놓은 것 같은데 신나게 달리다보면 놓찰 수 있다.
    지경공원은 한산한게 좋았다.


    4. 지경공원-경포
    여기서 해안도로 타고 잘 가야한다. 해안도로 타면 쭈욱 경포까진 가지만 여느 곳과 마찬가지로 종주길이라면 종주길답게 이 길이 종주길인 것 처럼 꾸며주세요. 경포호 가니 말 사륜자전거까지 합세하여 정말 대림의 중국시장을 보는 듯 하다. 빵빠빵 비켜요비켜
    아 경포호를 한바퀴 돌던 찰나 자여사에서 말했던 게 생각나 해변가로 들어서니 발견. 인증부스 앞에서 사람들 사진 삼매경. 잠시만요 10초만요 하고 도장을 후다닥 찍었다.
    빨리 경포를 벗어나고 싶은 마음 뿐.

    5. 경포-정동진
    경포호 벗어나기도 힘들었고 강릉항을 거쳐 정동진 가는 국도타는 길 찾기도 에매모호했다. 저 멀리 페니어 단 자전거가 보이길래 직감적으로 밑에서 올라오는구나 하고 감을 잡았다. 정동진까지는 국도를 타고 간다. 옆으로 차가 쌩쌩 달리니 조심해야한다. 정동진 들어서도 정동진역 쪽이 아니라 밑으로 더더 내려가면 레일 바이크 타는 곳이 있고 철길을 건너가면 인증부스가 보인다.명확하게 인증센터가 있다는 표지판이 없어 여기서도 또 불만을 잔득 토로하는 종주자들을 만날 수 있었다.
    정동진 가다가 하나로마트 발견. 게토레이 1.5리터를 물통에 나눠담고 설레임을 먹으며 가는데 그 순간만큼은 덥지 않았다
    또한 휘몰아치는 역풍은 자전거를 안나가게 하지만 얼굴과 몸은 시원하다. ㅎㅎㅎ

    6. 정동진-망상해변-촛대바위
    정동진부터 울진까지는 두 분 가봐서 길을 대충 알기에 막 달렸다. 해안과 인접한 도로로 달리니 길을 잃지는 않았는데 망상가기전 해변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공사중이라 자칫하면 그냥 지나쳐서 돌아와야 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겠다.
    망상해변에도 사람들이 어어엄청 많았지만 인증부스는 삼척쪽으로 해변이 끝나는 지점에 있어 그 쪽은 한적했다. 하지만 이 곳도 여름되면 꽉 차겠지.....
    촛대바위는 촛대바위 보러 가는 골목길 끝에 샤워장이 있고 나무데크가 있는데 여길 올라가면 새천년해안도로가 시작된다. 여기에 인증부스가 있다. 마찬가지로 인증부스 표지판은 하나도 없다. 
    이 때가 3시 타임이라 너무 더웠다. 레알 로레알 모래알 정말 더웠고 관광지라 슈퍼에 가도 먹고 싶은 아이스크림이나 음료가 동난 곳도 있었다. 사람 입 맛은 비슷하구나라고 느꼈다.


    7. 촛대바위-한재공원-임원해변
    새천년길을 따라 삼척을 벗어나 근덕가는 오르막 끝에 한재공원 인증부스가 있고 원덕에 다다라 임원해변을 지나쳐 고포마을 가는 업힐 중간쯤에 임원해변 인증부스가 있다. 여기도 생뚱 맞지만 올라가면 임원항이 아주 잘 보인다. 임원항에서 인증부스를 찾았다는 사람들을 다수 보았다.
    삼척은 역시나 업힐 구간이 다수 존재하고 경사도 역시 5%를 상회하지만 정동진을 지나면서 다리가 단련되었다면 삼척 오르막은 짧은 구간이 대부분이기에 무리없이 오를 수 있다.
    아마도 근덕 원덕 부근은 종주길에서 끝부분이고 오르막이 많아 그럴 수 이싰겠지만 세월아네월아 밟다보면 올라가진다. 사람도 차량도 다른 곳보다 많지않아 좋다. 좋아. 사람에 차량에 치이지 않아 좋다.


    장점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멀리서 때로는 가까이서 볼 수 있고
    관광객들의 활기넘치는 에너지를 느낄 수 있으며
    주변상인들의 과도한 친절까지 받을 수있다.

    요구사항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려면 힘이 좋아야 하고
    차량과 관광객들의 자전거에 대한 짜증은 웃어 넘길 줄 알아야하며
    상인들의 호객행위를 단호하게 뿌리치지 않는다면 그 길은 바로 고행길






    [▲ 차비가 5만 2백원, 내가 타 본 버스중에 가장 비싼 요금]






    [▲ 아침 5시쯤에 종점 도착]






    [▲ 약 쌀쌀하여 바람막이 입고]








    [▲ 시외버스터미널을 나서는데 개가 반겨준다]







    [▲ 저 멀리 자동차는 누구것인지........]






    [▲ 폐가같은 대진시외버스터미널]






    [▲ 전망대까진 13km 이지만  출입신고소에도 인증센터가 있다. 가깝다 약 3km]







    [▲ 서서히 해가 떠 오르고]







    [▲ 새로 난 길에는 차가 없다]







    [▲ 막 달리는데 잠이 너무온다 잠 와 아 잠 와]







    [▲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









    [▲ 저 멀리 해가 떠오른다]






    [▲ 조금 가니 비포장길이 딱]







    [▲ 첫 번째 인증센터]









    [▲ 아직까진 괜찮음]








    [▲ 저 멀리 울산바위가 보이기 시작, 설악이 가까워지고 있다]






    [▲ 길이 좋다]










    [▲ 어느 덧 봉포해변]













    [▲ 잡아보자 울산바위]






    [▲ 고성을 지나 속초로 진입]










    [▲ 배 고파 아침부터, 황태해장국으로]










    [▲ 이 건물은 언제 지어지는 것일까? 이 건물을 본지 한 10년은 되었는 듯 하다]








    [▲ 동포해변]







    [▲ 날씨좋고 풍경좋고]







    [▲ 날씨좋고 풍경좋고2]










    [▲ 인물까지 좋고 ㅎㅎㅎㅎㅎㅎ]










    [▲ 날씨좋고 풍경좋고3]











    [▲ 망상해변쯤에서 폭풍섭취, 더운데도 라면이 땡겼다]










    [▲ 망상을 지나 추암으로 고고고]










    [▲ 인증센터는 관광지가 대부분이여 인증센터 근방에는 항상 이런식으로 차와 사람이 뒤엉켰다]









    [▲ 촛대바위 짤림, 하지만 정말 좋다. 지금 내 컴퓨터 바탕화면]








    [▲ 한재공원 마지막 바로전 인증센터]
















    [▲ 참 좋다]










    [▲ 발사!!!!!!!]







    [▲ 하지만 난 힘이 없죠~~~~~]













    [▲ 다 찍음]




    거리

    241.43 km
    거리

    칼로리

    4,908 C
    칼로리

    심박수

      
    143 bpm
    평균 HR
    183 bpm
    최대 HR

    타이밍

     
    10:59:44
    시간
    10:53:35
    이동 시간
    14:36:13
    경과 시간
    22.0 kph
    평균 속도
    22.2 kph
    평균 이동 속력
    54.8 kph
    최고 속력

    고도

    2,571 m
    누적 오르막
    2,575 m
    누적 내리막
    1 m
    최저 해발
    110 m
    최고 해발

    케이던스

    71 rpm
    평균 케이던스
    218 rpm
    최고 케이던스

    온도

    24.8 °C
    평균 온도
    14.0 °C
    최저 온도
    38.0 °C
    최고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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