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12일 토요일. 하루종일 비가 옴.





오랫만의 우중라이딩.

이번에는 로드로 참가하지 아니한다.



바로 요것.

괴산에서 연풍으로 가던 중 돌풍+폭우를 만나 잠깐 피하며

폭우로 인해 멀리서 보면 자전거가 오히려 깨끗해보인다






이화령정상에서. 괴산cp에서 산 목장갑과 고무장갑, 그리고 우비는 열일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용궁에서 순대국밥, 곱배기는 아닌데 고기는 작년보다 더 많이 준 느낌







상주 도착하고, 구석구석 틈새에 모래가 한가득이다. 로드탈때보다 더하다.





집에와서 고압수로 세차. 인터넷에서는 고압수로 하면 안된다하지만 이제까지 문제가 생긴 적은 없었다.









코라 홈페이지에 올라온 사진. 이아담님이 이화령정상에서 찍어줌



1. 머드가드가 없으니 모래가 너무 달라붙었다.

2. 카본 싯포라서 초반에 흘러내렸는데, 여기에 모래가 끼니 기스 와장창 남. 영구소장해야함.

3. 모래가 너무 달라붙어 가방 지퍼를 여닫을 수가 없었다.

4. 그래서 말아 접는 오르트립 방식의 가방이 최고다.

5. 빡센기어비(최고 약 4.7, 최저 2.5)로 주구장창 굴려야 하니 무릎이랑 발목 나간다.

6. 싯포가 흘러내려 쭈구려 앉은 자세로 굴리다보니 무릎 나간 기분

7. 로드는 암이 165인데 요건 170이라서 느낌이 너무 달라서 발목 나가는 기분

8. 로도라면 탄력받아 슝하고 올라갈 약간 낮은 구릉도 이걸로는 일어나서 댄싱을 팍팍하거나 토그로 퍽퍽 굴려야하니 발목 나가는 기분

9. 로드는 카본이라서 승차감 최고인데, 이건 뭐.... 그래도 싯포는 카본이고 안장은 브룩스라서 좀 나은건가, 안장도 로드용으로 나오는게 더 나은 느낌

10. 브레이크는 5800만 되어도 200배 낫다. 후반부엔 주욱 죽 미끄러짐

11. 하지만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어서 타고 나갔다. 사실 완주할 것 같았다. 지금 느낌이라면 7단 알톤타고 나가도 완주할 것 같다.

12. 그러나 로드보다는 더 많은 힘을 소모하고, 피로도는 더 하기 때문에 작은 바퀴로 참가하시는 분들 존경한다.







쓰레기 가민이 경로이탈이 뜨고 제대로 내 위치도 안 보여주는데 로그는 이상하리만치 비슷하게 나옴, 달리다보면 내가 강위를 달리고 있고, 산골짜기를 달리고 있다.

알바를 하기는 했지만 저래 많이 하지는 않았는데







다음날 리어휠 스포크가 끊어져 있길래, 중간중간 찍은 사진을 확대해서 보는데 스포크 나간게 보이지 않는다. 왜 끊어진걸까?


티스토리 툴바